이와사키 치히로, 챙 넓은 모자의 소녀 1970년 무렵

이와사키 치히로, 챙 넓은 모자의 소녀 1970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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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날에 본 꿈 – 이와사키 치히로展

이와사키 치히로는 1, 2차 세계대전이라는 두 개의 큰 전쟁 사이에 도쿄의 고급주택가에서 부유한 소녀시절을 보냈습니다. 그후 전쟁에 휘말려 청년기를 보내야 했던 치히로에게 평화롭고 윤택했던 어린 날의 기억은 그녀의 마음에 조용히 숨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고도모노쿠니(어린이나라)’ 등의 그림책 잡지를 무대로 전성기를 맞이한 그림들에 감명을 받아 그림책 작가로 방향을 결정짓게 됩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치히로의 유소년기에 초점을 맞춰 그녀가 어린 시절에 접한 그림과 그 영향, 그리고 어린 날의 추억을 테마로 한 그림책을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