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사키 치히로, 튤립 속의 아기 1971년

이와사키 치히로, 튤립 속의 아기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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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 꽃에 비친 것

‘꽃과 어린이의 화가’라고 불리는 이와사키 치히로는 평생에 걸쳐 이 테마를 다뤘습니다. 치히로에게 있어서 꽃은 계절을 나타냄과 동시에 어린이 마음의 섬세함과 생명의 유한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모티브였으며, 꽃을 어린이의 모습에 겹쳐 자유롭고 대담한 구성으로 표현을 시도했습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꽃과 어린이를 그린 작품 표현의 변천을 따라가면서 그곳에 함께 담긴 치히로의 생각을 되짚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