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마코토(植田真) ‘종달새에게’에서(아리스관)2021년

우에다 마코토(植田真) ‘종달새에게’에서(아리스관)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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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미술관 셀렉션 2010→2021 일본의 그림책展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시작된 격동의 2010년대.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는 한편, 화가들은 새로운 테마와 표현에 도전하여 그림책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림책 분야에서는 2000년대에 이어 세대교채가 이뤄지며 새로운 세대의 눈부신 창작활동도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또한 2010년대에는 ‘3.11’(동일본대지진 발생일), ‘후쿠시마’(동일본대지진 발생장소)를 다룬 작품들이 등장하여 ‘삶과 죽음’을 테마로 한 그림책 또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2년 연기되어 개최되는 본 전시회에서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환경의 변화와
긴박한 시대의 요청에 따라 탄생하게 된 다양한 표현에 초점을 맞춰 2010년에서 2021년에 출판된 그림책 중에서 주목을 받은 책과 이후 활약이 기대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