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 수에키치 「수호의 하얀 말」(후쿠인칸서점)표지 1967年
『수호의 하얀 말』이나 『두루미 아내』등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는 그림책을 다수 만들어 낸 아카바 수에키치(1910~1990). 이야기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보기 드문 연출력,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풍토와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조예, 격조높은 회화표현을 갖춘 아카바는 타고난 그림책 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쟁의 풍파를 겪고 난 후 15년이 지나 그림책에 도달한 아카바 수에키치, 1960년대부터 시작된 일본의 그림책의 전성기에서 새로운 길을 펼쳐 보인 그의 인생과 업적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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