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사키 치히로 염소와 소년 1969년
‘빨갛다고 생각하면 빨갛게 칠하고 보라색이라 생각하면 보라색을 곁들인다. 하늘을 노랗게 할 수도 있고 물을 분홍색으로 그릴 수도 있다’라고 말한 치히로는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색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치히로가 즐겨 쓰던 ‘보라색’이나 무한의 색채를 담고 있는 ‘검정색’ 등, ‘색상’에 초점을 맞추어 치히로가 가진 표현의 매력을 소개해 드립니다.
SNS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