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 타이(安 泰)『베짱이를 삼킨 고양이』(프뢰벨관 출판)에서 1975년

-

<기획전>― 어린이를 위한 그림 운동의 기수 ― 고양이 화가 야스 타이(安 泰)展

1920년대 후반부터 잡지 「고도모노쿠니(역: 어린이 나라)」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어린이를 위한 그림에 있어서 제2세대로 일컬어지는 무리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았던 야스 타이(1903~1979). 전쟁 직후 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부흥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여 리얼리즘에 입각한 화법으로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아동용 서적에 그려왔습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그의 특기이기도 한 고양이 그림을 중심으로 야스 타이의 그림책과 그림들을 소개하고 전쟁 이전부터 전후에 걸쳐 당시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던 작가들의 동향과 더불어 야스가 해낸 역할에 대해서도 몇몇 자료를 통해 소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