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카사 오사무 ‘쫌만 더’(가이세이샤)에서 1983년
유년기를 전쟁 속에서 보낸 쓰카사 오사무(司修, 1936-)는, 전쟁 중 마음 속에 각인된 선명한 기억들을 원동력으로 하여 문제의식을 가지고 평소 느낀 것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이 표현들은 그림책과 회화에만 그치지 않고, 책의 장정, 소설, 비평 등 폭넓은 장르에 걸쳐져 있습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히로시마의 원폭을 그린 ‘쫌만 더’(마쓰타니 미요코(松谷みよ子) 글, 가이세이샤)를 중심으로 하여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쓰카사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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