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재단법인 이와사키 치히로 기념사업단의 이념

이와사키 치히로 기념사업단은 그림책 작가 이와사키 치히로(1918~1974)가 세상을 떠난 이후, 1976년에 유족으로부터 치히로의 모든 작품과 자료 등을 기증받아 설립되었습니다. 1977년 9월 치히로의 자택을 개조하여 문을 연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책 미술관’(현 ‘치히로미술관 도쿄’)은 흩어져 유실되기 쉬운 그림책 원화를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로 여기고 전 세계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수집 및 공개, 보존, 연구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1997년에는 치히로의 작품과 더불어 세계 각국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언제나 만나보실 수 있도록 아즈미노 치히로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2019년 6월 현재 미술관에서는 치히로의 작품 약 9,500점과 34개 국가 및 지역의 화가 207명의 작품 17,7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